코로나19 위기 속에 아름다운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충남 아산에서는 마스크 천사에 이어서, 이번에는 온라인 개학이 더 힘들 정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태블릿PC를 기부했습니다.
어제(8일)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여성이 충남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 두고 간 물품입니다.
KF 공적마스크, 또 틈틈이 만들었다는 면 마스크와 함께 태블릿PC 5대와 그림 그리기 도구 등이 들어있었습니다.
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밝힌 이 여성은, 온라인 개학에 동의하지만 햇살 가득한 운동장에서 뛰어놀 시간을 빼앗은 것 같아 '어른 사람'으로서 미안하다고 편지에 썼습니다.
그러면서, IT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이 태블릿PC들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.
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이때,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자기 것을 나눌 줄 아는 이런 힘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탱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.
이문석 [[email protected]]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
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[email protected]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4091725245440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 protected]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